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3대흉가인 곤지암정신병원&늘봄가든&영덕흉가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오늘 밤은 엄마 옆에서 자야겠네요....

1.곤지암 남양정신병원
"CNN에서 선정한 7대 괴기장소" & 영화 "곤지암"
위의 2가지 이유로 많이 유명해진 대한민국 흉가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기만 해도 을씨년스러움이 많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곤지암정신병원은?"
1992년 12월 9일에 개원하여 1996년 7월 2일 폐원을 했습니다.
2018년 5월 30일이 되어 건물을 완전 철거되어 현재는 아무것도 없는 임야가 되었습니다.
"곤지암에 대한 이야기는?"
* 의료사고로 인하여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밤마다 다니고 있다.
*원장이 자살을 했다.
*이 곳이 예전에 형무소였다.
위와 같은 이야기말고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곤지암정신병원인데요.
"곤지암에 대한 진실은?"
*의료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거짓이며 대부분 알콜중독자 환자였다고 합니다.
*병원의 주인은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자살은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형무소를 하기에는 장소도 협소하며 단순 임야지대였다고 합니다.
"곤지암은 왜 방치가 되었나?"
우선 지병으로 주인분이 돌아가신 이후에는 아들이 병원을 운영할 마음이 없었고 하수 처리 비용관련하여 문제가 생기며 그대로 방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 속에 위치하며 오랫동안 방치가 되어있다보니 세월에 따른 흔적때문에 공포매니아들에게 점점 유명해지면서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곤지암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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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출입문을 철조망과 자물쇠로 봉쇄해봐야 며칠 간격으로 계속 파손하고 침입을 시도한다. 철제 울타리도 플라이어로 파손하여 조그만 개구멍을 만든 뒤 들어가거나 아예 울타리를 잡고 뛰어넘어 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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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흉가 체험자, 공포 체험 BJ라는 자들이 낮에 침입 루트를 봐놨다가 밤에 무단침입. 그런데 다른 팀과 마주치면 서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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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 도중 철조망이나 돌부리에 걸려서 다치면 119를 불러달라고 악을 쓰며 행패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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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인근 주민들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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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을 눈 감아주면 돈을 주겠다고 관리자에게 매수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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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들 때문에 야간 관리자는 퇴근 시간인 자정에 퇴근을 하지 못하고 날이 밝을 때 퇴근해야 하는 등 곤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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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순경들도 잦은 신고와 출동 때문에 이 건물 이야기만 나오면 표정이 굳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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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을 끝내거나 하기 전, 테이블을 펼치거나 자가용을 끌고 와서 왁자지껄한 술판을 벌이는 등 인근 주민의 생활을 방해한다.
"곤지암의 현재 근황은?"
현재는 철거가 되어 임야상태입니다.
공포체험을 가기도 힘드니 혹시나 강심장이신 분들은 갈 필요도 없습니다.
2.늘봄가든(제천 늘봄갈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대한민국 3대 흉가중 한 곳입니다.
"늘봄가든에 대한 이야기는?"
*늘봄갈비가 이름난 맛집이었은데 종업원 한 명, 주방장이자 사장님, 사장님의 아내가 식물인간인 딸과 함께 살았습니다. 딸이 죽고 얼마 뒤에 종업원이 교통사고로 즉사, 남편은 주방에서 자살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손님이 고기를 시키지 않아도 정체불명의 종업원이 고기를 갖다준다.
*설거지를 안해도 아침에 출근하면 설거지가 되어있다.(우렁각시인가...)
*손님이 장난을 치면 누군가 머리를 때린다.
*담력내기를 이유로 밤에 방문한 학생들이 2층에서 사람 형체의 검은 그림자와 조우한 뒤 차를 타고 도망쳤지만, 계속 같은 자리에서 맴돌아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
"늘봄가든의 진실은?"
"늘봄가든의 현재 근황은?"
늘봄가든은 여러차례 건물이 바뀌었는데요.
신기한 것은 불자분과 크리스천분들이 매입하여 카페를 하셨는데 장사가 잘 안되어서 폐업을 하셨습니다.
불자에 매각되어 카페와 불당으로 개업(2012년 11월~2015년) > 크리스천에게 매각되어 늘봄힐링카페로 리모델링하여 개업(2019년 폐업) > 제천풍천장어로 업종변경 > 2020년 산골이야기라는 식당으로 변경
업종이 자주 바뀌는 것을 봐서는 장사가 잘되는 위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3.영덕흉가
대한민국 3대 흉가중 한 곳인 영덕 흉가는 영덕 장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했습니다.
딱봐도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영덕흉가에 대한 이야기는?"
*6.25전쟁 당시에 학도병을 집단 매장을 했다.
*무당부부가 와서 못 견디고 나갔다.
*포크레인 기사가 작업을 거부했다.
*지하실에 귀신들이 많다.
위와 같이 들어가면 귀신의 기가 워낙 쎄다보니 누르기 위해 달마대사 그림과 경고 문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들어가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영덕흉가에 대한 진실은?"
*학도병이야기는 사실무근입니다.
*무당부부가 실제로 살았으나 무단 침입으로 나가셨다고 합니다.
*포크레인 기사의 이야기 또한 사실 무근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횟집으로 운영하시다가 폐업을 하시고 방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늘봄가든의 현재 근황은?"
현재는 낙서가 많이 되어있는 부븐을 핑크색으로 도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관리가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지만 전 못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른 흉가와는 다르게 리모델링이나 철거가 아니라 그대로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유명했던 곤지암정신병원, 늘봄가든, 영덕흉가를 알아보았는데요.
소문과는 다르게 근거없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험을 한다고 주변 주민분들에게 피해가 많이 간다고 하니 안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물론 무서워서 못가는 게 크기도 합니다...ㅎ)
여러분들 강심장이어도 흉가체험은 안가시는 걸 추천드려요!